처음 컴퓨터가 보급되었을 때 키보드는 컴퓨터의 주변기기로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와 다르게 전혀 신경쓰지않고 사용하다 장렬하게 전사하면 갈아치우는 소비품이었다. 그래서 키보드 관리나 커스텀이란 개념은 아예 없었고, 깔끔한 사람이 아니면 청소도 하지않고 …

대학교 3학년 때 나는 첫 번째 직장에 출근했다. 이때 부모님은 내 인생 첫 번째 양복과 구두를 사주셨다. 그때 처음으로 수제 양복점에서 양복을 맞추었고 제화점 구두를 신어보았다. 그 후 양복과 구두는 …

의미 있고 고가의 신발을 수집하는 슈컬렉션은 이미 잘 알려진 덕질의 한 분야다. 하지만 애장 신발들을 편하고 안전하게 유지 보관해주는 아이템은 물론 더 나가서 전시장이나 박물관처럼 애장 신발을 가장 멋지게 관람할 …

사소한 불편함이지만 나타날 때마다 진짜 짜증나는 것들을 신박한 재치로 말끔히 해소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다. 그중 신박한 아이디어인데 너무나 간단한 것이라 놀랍기도 한 상품을 소개한다. “문에 걸리면 슬리퍼! 안 걸리면 슬림퍼!”라는 …

나의 데스크는 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나만의 작은 세상이다. 그래서 이제는 나만의 데스크테리어(데스크+인테리어)가 중요하다. 그러면 나는 나의 데스크를 어떤 인테리어로 장식할까 질문하면서 화이트 감성을 추천해 본다. 화이트 감성은 …

최근 판매량이 540% 급증으로 초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가습기가 있다. 사실 이미 1년 전부터 대박 조짐이 선명하게 보였다. 작년 1월 1일 이마트에서 할인 판매 신년행사를 열 때 개장 전인데도 소비자들이 진을 …

작년 11월 29일 첫선을 보인 프리미엄 가습기 ‘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’가 지난 24일까지 1만2519대가 판매되는 공전의 대히트를 쳐서 출시 두달만에 매출 200억원에 이르는 인기 고공 행진을 누리고 있다. 일반 가습기가 5만원 …

결혼 전부터 새 가정을 꾸미면 가정을 도서관처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에 결혼 후 우리 집 거실은 온 가득 책이 가득한 책꽂이로 장식되었다. 그 컨셉을 아이들이 중고등학교 때까지 유지했는데, 40대가 넘어가면서 …

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착용했던 안경과 스카프 등이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화제가 되었다.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가지고 있었던 서류 가방의 경우 방문자가 100배 이상으로 급증할 정도라고 하니 정치와 …